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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 위해 선풍기 250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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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I 2025.06.10 18:20:01

지역 취약계층·장애인그룹홈에 2억원 상당 선풍기 지원

BNK부산은행이 10일 부산시청에서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 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총 2억원 상당의 선풍기 2500대를 전달했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왼쪽부터),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BNK부산은행이 10일 부산시청에서 지역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 2억원 상당의 선풍기 2500대를 전달했다.

부산지역 16개 구군별로 취약계층 150가구, 2400세대와 민들레집 등 장애인그룹홈 32곳에 지원되는 총 2500대의 선풍기는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철 삼계탕 나눔사업을 비롯해 추석 및 설 명절에는 온누리 상품권과 생필품을 담은 복꾸러미를 제작해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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