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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기록 정정 끝…문동현, KPGA 선수권 최연소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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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26.06.08 18:06:48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문동현의 KPGA 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둘러싼 혼선이 이틀간 이어진 끝에 최종 정리됐다.

문동현이 KPGA 선수권 제패 뒤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8일 기록 재검토 결과 문동현이 세운 만 20세 2개월 2일의 우승 기록이 KPGA 선수권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이라고 밝혔다. 다만, 종전 기록은 이상희에서 한장상으로 수정했다.

KPGA는 대회 최종라운드가 열린 7일 문동현이 우승할 경우 2024년 최승빈이 기록한 만 22세 19일의 나이를 넘어서는 최연소 우승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기록 검증 과정에서 2012년 이상희가 만 20세 4개월 13일의 나이로 우승한 사실을 확인했고, 문동현이 이를 경신한 것으로 정정 발표했다.

하지만 추가 확인 과정에서 1960년 한장상 대한프로골프협회 고문이 만 20세 4개월 10일의 나이로 우승한 기록이 발견됐다. 당초 일부 기록 정리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으나, 문동현의 우승 당시 나이가 한장상보다도 약 2개월 이상 어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최종적으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이 인정됐다.

이에 따라 KPGA 선수권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은 문동현(만 20세 2개월 2일), 한장상(만 20세 4개월 10일), 이상희(만 20세 4개월 13일) 순이다.

KPGA는 “전산화 이전 기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부 착오가 있었다”며 “정확한 기록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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