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목숨 앗아간 싸움…경찰 오토바이 운전자 숨지게 한 40대 체포

김가은 기자I 2024.09.04 21:40:28

도로에서 싸우던 중 오토바이 운전자 폭행
머리 다친 후 병원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도로에서 싸움을 벌이던 중 오토바이 운전자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분당경찰서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22분경 경기도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와 다투던 중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도로변에서 싸웠다. 그러던 중 B씨가 머리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