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우 PD]365일, 매일 10km를 하루도 빠짐없이 달리는 유튜브 ‘마라닉TV’의 해피러너 올레(이 글을 쓰는 오늘까지 444일을 달렸다). 그는 운동선수 출신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러닝을 배운 적도 없는 일반인이지만 달리기 전도사가 되어 자신에게 일어난 마법 같은 변화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중이다.
단기간에 구독자 3만 명을 돌파하며 큰 성장을 보인 마라닉TV는 기술 보다는 달리기를 통해 일어나는 몸과 마음에 변화를 콘텐츠로 삼았다. 유튜브 성장 비결을 묻는 말에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서 하루도 쉬지 않고 유튜브에 대해서만 생각하다 보니 어느 순간 콘텐츠가 쌓이고 크게 성장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초보 유튜버들에게 그 순간까지 포기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러닝을 실천하길 바라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달리기의 경험을 꼭 해보라고 강조했다. 인스타에 일기처럼 남긴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달리기를 시작한 사람들을 볼 때 마다 큰 감동을 느낀다며 “달리기를 시작한 것이 인생 최고의 결정”이라고 힘주어 말한 해피러너 올레. 유튜버 인명사전의 영상을 통해 초보 유튜버들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왜 달려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