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는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4명이 ‘2026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2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체 본상 수상자 9명 가운데 4명이 대구대 소속이다.
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주관한 공모전은 향촌동 수제화 골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손길로 빚어내어 일상을 신다’였다.
대상인 중구청장상과 상금 300만원은 2학년 신예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글 초성을 입체적인 힐 구조로 표현하고 개방형 프레임과 흑백 대비를 활용해 지역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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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1차 디자인 심사 선정작을 대상으로 대구수제화협회 장인과 참가자를 1대 1로 연결해 시제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디자인 구상부터 제작까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과정이 포함됐다.
신예서 학생은 “수제화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뜻깊었다”며 “기존의 틀을 넘어 독창적인 디자인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김소현 교수는 “의류를 넘어 신발과 가방까지 패션디자인의 영역을 확장하고 학생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제13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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