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가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메모리 시장의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스티펠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기대감을 바탕으로 마이크론이 2026년 8월 말 기준 회계연도 4분기 실적과 11월 말 기준 분기 실적 가이던스까지 모두 월가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마이크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마이크론의 실적 상회 폭은 가격 상한선이 설정된 공급 계약과 단기적인 비트 출하량 제약으로 인해 이전 분기 대비 다소 완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스티펠은 2027년 기준 D램 비트 출하량 증가율이 2026년의 20% 중후반대 대비 15~20%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성장 둔화는 신규 클린룸 가공 시기와 장비 공급 타이트 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 같은 기대감에 지난 한 주간 8.61% 상승률을 기록한 마이크론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3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2% 더 오르며 1038.3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실적 발표가 예정된 마이크론은 해당 기간 매출액이 504억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31.16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