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투자를 리드한 박정택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상무는 “오브오티디는 창의성과 영향력이 결부된 매력적인 플랫폼인 만큼 패션 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실행할 가능성이 충분한 창업팀이라 판단해 이들의 비전에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드 투자부터 참여한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새롭게 떠오르는 가상자산인 NFT(대체불가토큰)와 패션 산업을 연결하는 시도는 매력적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한국문화와 IT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창업팀의 역량을 볼 때 오스카퓨처라는 글로벌 탑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스카퓨쳐라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패션 크리에이터와 케이팝 아티스트 연결을 본격화하는 한편 미래 패션 생태계 커뮤니티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패션 크리에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한다. 이달 말 플랫폼을 개편하는 만큼 이용자들은 크리에이터의 실물 및 디지털 콜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
이지미 오스카퓨쳐라 대표는 “정답 없는 NFT 시장에서 오브오티디만의 결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패션마켓을 선점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브오티디의 메타 컬렉션을 통해 발굴되는 크레에이터의 NFT로 커뮤니티 확장과 리워드 보상 로드맵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