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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용 SH 사장 "올해 2030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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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I 2018.02.07 18:57:55

서울시에 발맞춰 2030세대 임대주택 공급
공공디벨로퍼 역할 강화..이달 조직 개편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사진=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2030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에 나선다.

김세용 SH공사 신임 사장은 7일 기자들과 가진 오찬자리에서 “서울시가 2030세대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사도 조만간 관련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결혼을 앞둔 청년들은 가장 큰 장애물로 주거문제를 꼽는다”면서 “집이 필요한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H공사는 올해 2만여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다. 2030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계획이 확정되면 공급 물량은 더 늘어나게 된다. 공사 내부에선 2030세대에 대한 임대공급 비중을 늘리거나 주택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법 등이 거론되고 있다.

SH공사는 특히 올해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복지’이상의 ‘공간복지’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와 조직개편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 배석한 김소겸 택지사업본부장은 “공간복지란 스마트시트 등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개념인데, 쉽게 말해 최초 도시계획때부터 최적화된 삶의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라면서 “시민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북카페나 빨래방 등을 도시계획에 반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올 1월부터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출신으로, 잠실지구 재건축 기본 구상과 서울 안암동 캠퍼스타운 조성 시범사업 등 서울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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