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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독립유공자 30인 ‘명예여권’ 특별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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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8.11 1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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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김구기념관서 10월11일까지 운영
해외서 독립운동 펼치다 서거한 인물 선정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빙그레(005180)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30인의 ‘명예여권’을 선보이는 특별전을 연다.

백범김구기념관에 열린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 (사진=빙그레)
백범김구기념관에 열린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 특별전. (사진=빙그레)
이번 전시는 빙그레가 진행 중인 광복 81주년 독립운동 캠페인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의 일환이다.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펼쳤지만 광복을 보지 못한 채 이국에서 생을 마친 독립유공자 30인의 명예여권을 전시한다.

빙그레는 공훈전자사료관 기록을 바탕으로 건국훈장 독립장 이상을 수훈하고 사진 자료가 확인되는 독립유공자 30인을 선정했다. 이들은 독립운동을 위해 여러 국가를 오갔지만 당시 조국 명의의 여권을 가질 수 없었던 인물들이다.

이에 실제 대한민국 여권을 모티브로 각 독립유공자의 명예여권을 제작했다. 독립운동 과정에서 타국의 신분이나 각종 증명서에 의존해야 했던 역사적 배경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빙그레는 앞서 지난달 18일 독립기념관에서 명예여권 전달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7인의 명예여권을 후손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후손들을 위해 독립유공자 4인의 명예여권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영상은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약 700만회를 기록했다.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미디어월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 미디어월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상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독립을 위해 헌신했지만 끝내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이번 특별전이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더 많은 국민과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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