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넥스트에라 에너지(NEE)가 구글 클라우드와 미국 전역에 걸쳐 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개발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하며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게 오르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오전 8시 2분 개장 전 거래에서 넥스트에라 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3.32% 상승한 85.89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재생 에너지 생산 업체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여러 부지에 발전 시설 및 용량을 갖춘 데이터센터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 파트너십에는 구글 클라우드가 AI 및 인프라 기술을 사용하여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존 케첨 넥스트에라 에너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우리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용량과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첨단 기술을 발전시키며, 에너지 기업의 운영 방식을 재구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현재 첫 세 곳의 캠퍼스를 개발 중이며 추가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들의 첫 상업용 제품은 2026년 중반까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확대된 파트너십은 이미 약 3.5GW 규모의 시설을 운영 중이거나 계약한 양사 간의 기존 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AI로 강화된 현장 운영을 개발하고 더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전력망을 가능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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