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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촉진법에 따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학력·전공·성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체 채용인원 중 6명은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투자운용·투자관리·경영관리 등 분야에서 3개월간 글로벌 투자업무와 관련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KIC는 이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투자관련 기초 직무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KIC는 인턴 과정 종료 후 우수 인턴들을 선발해 신입직원 채용 시 우대한다는 계획이다.
진승호 KIC 사장은 “청년인턴 과정은 해외투자 관련 실무교육 기회 제공 등 취업준비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청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