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한앤컴퍼니, 솔믹스 매각 진행...우협에 TKG태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지영의 기자I 2025.08.11 21:11:38

매각가 약 5000억원 추정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부 인수 1년 반만에 재매각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반도체 부품 제조사 솔믹스(전 SK엔펄스 파인세라믹 사업부)를 매각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솔믹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TKG태광을 선정했다. 거래 금액은 4000억~5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솔믹스의 전신은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다. 지난해 2월 한앤컴퍼니에 약 3300억원에 인수된 이후 솔믹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파인세라믹을 생산하고 있다.

한앤컴퍼니 인수 이후 솔믹스의 실적은 빠르게 개선됐다. 지난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전년의 두 배 수준인 400억원 이상으로 늘었고, 매출액도 1670억원에서 1880억원으로 늘었다.

인수한지 2년도 안 된 솔믹스를 재매각하는 이유는 4호 펀드의 반도체 익스포저를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다. 한앤컴퍼니는 4호 펀드로 지난 3월 SK스페셜티(2조6308억원)와 SK엔펄스 CMP패드 사업부(3346억원)에도 투자한 상태다.

우협으로 선정된 TKG태광은 신발류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는 OEM·ODM 기업이다. 지난 1980년 박연차 회장이 설립했다. TKG태광은 신발 외에도 화학과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 사명을 태광실업에서 변경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