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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의 영업 적자는 2020년 이후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터라 아쉬움이 더욱 크다. 대교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7억 794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42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전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게 결정타였던 것으로 보인다. 광고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과 자회사들의 실적이 연결기준에 함께 반영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4분기 주력 사업인 교육 부문은 영업이익 32억원을 기록했으나 △외국어 사업(-10억원) △미디어 콘텐츠 사업(-7억원) △기타 사업(-8억원) 등에서 부진한 성적을 냈다.
신사업으로 인한 투자가 늘어난 점도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교는 2022년부터 자회사 대교뉴이프를 통해 시니어 사업을 추진하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만 장기요양보호센터 6곳을 신규 개소하는 등 전국에 61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에는 멤버십 상조 서비스 ‘나다운 졸업식’을 선보이며 상조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대교뉴이프의 지난해 순손실은 6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매출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118억원을 기록하면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교 측은 꾸준히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뉴이프는 초기 단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영업손실을 내고 있지만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시니어 사업을 확장하며 시니어 케어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분야로도 신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대교는 지난해 반려동물 전문기업 ‘하울팟’을 인수하며 반려견 유치원, 미용 등을 포함한 펫케어 시장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대교는 영유아부터 시니어층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대교의 지난해 매출액은 6640억 783만원으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2억 2642만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년도에 현금창출단위(CGU) 손상차손으로 당기순손실이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대교는 “학습지 ‘눈높이’, 스마트러닝 ‘써밋’, 독서 및 논술 프로그램 ‘솔루니’ 등 회원제 학습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 및 비용 효율화 전략을 통해 순이익이 흑자전환했다”며 “회비 인상과 중등 시장 확장, 프리미엄 학습 서비스 확대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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