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0일부터 국내 최고가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는 오는 8월12일까지, 정식 출시는 같은 달 13일부터다. 이번에 나온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자급제 전용으로 300대만 199만9800원에 한정 판매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LG 시그니처 에디션 만큼은 아니지만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 기간 약 10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최초로 나왔던 LG 시그니처 에디션 만큼 빠르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제품 타깃층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무난히 판매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초(超)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를 붙인 스마트폰을 내는 것은 LG전자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들에 대한 브랜드 파워 제고 차원이다. 단순히 다양한 제품과 가격대로 제품군을 다양화한다고 보기에는 300대라는 물량이 너무 적고, 소재 고급화와 고가 액세서리 증정 등으로 이윤도 많이 남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앞서 완판된 1차 에디션을 주로 구입한 고객들은 기본적으로 IT(정보통신)에 관심이 많은 구매력있는 소비자들로, 특히 가전을 비롯한 다양한 LG전자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VVIP(초우량 고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평소에도 LG전자의 각종 다이렉트 메시지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편이어서 전담 상담요원이 있다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LG전자는 VVIP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내놓는 동시에 이들의 의견도 수시로 조사하고 반영하고 있다. 2차 에디션 물량을 자급제로 판매하는 것도 1차 에디션 구입 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통신사 공급물량의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앞으로도 LG 시그니처 브랜드를 붙일 수 있는 수준의 플랫폼이 나올 경우 추가 에디션을 내놓을 계획이다. 1차 에디션은 V30 플랫폼을, 2차 에디션은 V35 씽큐 플랫폼을 토대로 한다. V35 씽큐는 미국 AT&T의 요구사항대로 제작된 스마트폰으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와 동일한 카메라와 칩셋, 오디오 사양 등을 탑재하는 한편 V30처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및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경쟁사에는 없는 특이한 VVIP 마케팅”이라면서 “LG전자 만의 초 프리미엄 브랜드 노하우라고 볼 수 있다. 정해진 출시 패턴이나 시기는 없지만 앞으로도 가장 좋은 플랫폼이 나오면 가장 좋은 소재와 서비스를 입혀서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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