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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사적 보복' 의뢰한 30대男,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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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인 기자I 2026.08.26 1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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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경찰에게 집주소 받아 범행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경찰이 헤어진 연인을 상대로 사적 보복 대행을 의뢰한 30대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양천경찰서(사진=연합뉴스)
서울 양천경찰서(사진=연합뉴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천경찰서는 주거침입 교사 및 재물손괴 교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말 헤어진 연인의 집에 오물을 뿌리는 등 사적 보복을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A 씨는 지인 관계의 한 현직 경찰로부터 전 연인의 집 주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해당 업체에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한 바 있다.

이후 경찰은 A 씨가 개인정보를 입수한 경로 등을 추가로 조사해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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