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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개인정보 유출 사과…900명 정보 포함된 파일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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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6.08 18:01:43

지난해 7월 문화유산 매매업자 개인정보 포함 게시글 올려
최근 매매업자로부터 민원 받고 해당 사실 파악…삭제 등 조치
"필요한 조치 진행 중…재발 없도록 할 것"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이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를 포함한 게시글을 올렸다가 뒤늦게 파악하고 사과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6일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 안내 및 사과문’을 게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홈페이지 정보공개 게시판에 게시된 ‘2024년 문화유산매매 허가 현황’ 첨부파일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해당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유출 경위 및 피해를 확인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지난해 7월 18일 게시됐다. 문화유산 매매업자 900명의 거주지 주소,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매매현황 제출여부, 장부검인 여부, 겸업 여부 등 6건의 개인정보가 포함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4일 문화유산 매매업자로부터 민원을 받고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유산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정보주체에 대한 개별 통지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게시자료 점검 절차를 전면 재검토하고 개인정보 보호 교육 및 내부 관리체계를 강화해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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