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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냉감섬유 '듀라론 쿨' 제품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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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6.05.07 10:06:18

향균성 대폭 강화…침구 소재 더해 가방·신발 확장
시장 1위 지배력 공고…"글로벌 냉감소재 선도할 것"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냉감 섬유 브랜드 ‘듀라론-쿨’의 차별화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듀라론-쿨은 피부에 닿는 즉시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접촉 냉감’ 섬유로,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은 면이나 나일론보다 열전도율이 높아 사용자의 체온을 빠르게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휴비스는 2022년 냉감소재 분야 시장에 진입해 지속적으로 관련 제품 판매를 늘렸다. 이를 통해 휴비스의 듀라론-쿨 제품은 현재 국내 냉감 섬유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는 독보적인 냉감 소재로 자리매김했다.

이제 휴비스는 냉감 침구소재에서 더 나아가 의류·패션 분야로 제품 범위를 확장한다. 패션 브랜드 캉골(KANGOL)과 헤지스(HAZZYS)는 듀라론-쿨 소재의 냉감 특성을 살린 가방 라인업을 출시했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 아웃도어 브랜드를 통해 냉감 신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휴비스는 기존 침구 중심에서 의류·패션 전반으로 제품 용도를 다변화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제품에 향균성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도 판매를 확대한다. 듀라론-쿨 향균사는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입증받았다.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듀라론-쿨 항균사는 유해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폐렴균에 대해 99.9%의 정균감소율을 기록하여 균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현 휴비스 대표는 “듀라론-쿨은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사에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는 여름철 대표 소재”라며 “앞으로도 휴비스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침구를 넘어 패션 전반에 걸친 차별화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냉감 소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비스 듀라론-쿨은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용소재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6’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 유럽 내 폭염 등 기후 변화로 인해 냉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내에서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유럽 침구 및 의류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듀라론쿨 항균사가 적용된 냉감 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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