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총리실에 따르면 민 신임 실장은 1958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행정학 석사, 켄터키대 재무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무총리실에서는 2007~2009년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산업진흥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외에도 한국토지공사 차장, 국회사무처 정책보좌관,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총리실은 “국무총리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무총리의 국정수행을 원활하게 보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방재정 정책에 대한 연구, 중앙부처의 지방 권한이양 법제화 경험 등은 향후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민 신임 실장은 “국민주권 정부의 참모장인 국무총리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새벽총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좌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