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동절기 한랭질환 예방·자체 점검 실시

최정희 기자I 2024.12.12 18:42:10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부영그룹이 한랭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당사 건설 현장 및 레저사업장 등 총 2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광주전남혁신 B7블록 신축 공사 현장
부영그룹은 고용노동부 동절기 위험 요인별 핵심 점검 사항을 반영해 떨어짐, 무너짐, 중독 및 질식, 화재, 한랭질환 등 10가지 항목을 두고 자체 점검을 완료했다.

최영환 부양그룹 대표이사는 “현장 소장 및 안전관리자는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와 그룹 내 안전보건 경영 매뉴얼 및 절차서를 활용해 겨울철 근로자 한랭 질환 예방과 중대재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 및 목표를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한 후 매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세웠다. 전 임직원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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