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22분 기준 제너럴밀즈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58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제너럴밀즈는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96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다만 같은 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48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49억6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제프 하머닝 제너럴밀즈 최고경영자(CEO)는 “예상보다 큰 소매업체 재고 부담과 스낵 카테고리 성장 둔화로 매출이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너럴밀즈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및 재고 부담을 이유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회사는 연간 유기적 순매출 전망치를 기존 보합~1% 증가에서 1.5%~2% 감소로 낮췄다.
제너럴밀즈는 관세 적용 범위와 시행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전망에는 새로운 관세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머닝 CEO는 “2026 회계연도의 매출 성장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총체적 마진 관리 비용 절감 전략을 활용하고,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