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콘텐트리중앙, 지난해 매출 8798억·영업손실 459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현아 기자I 2025.02.13 16:32:26

SLL 매출 4701억, 영업익 12억 흑자전환
메가박스 매출 2916억, 영업손실 128억
2025년 흥행 IP 제작과 비용 효율화 전략 강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앙미디어그룹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전문 기업인 콘텐트리중앙(036420)이 2024년 연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8798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잠정 공시했다. 또한 영업손실은 459억 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039억 원, 영업손실 165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제작 및 OTT 유통 회사인 SLL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4분기 매출 1073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실적도 개선되어, 별도 기준 매출 3930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470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312억 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SLL은 2024년 4분기에 공개한 콘텐츠들이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옥씨부인전’은 일본 OTT 유넥스트(U-NEXT)에서 1위를 기록했고, ‘정숙한 세일즈’는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TOP10에 진입했다. 또한, ‘지옥 시즌 2’와 ‘미스터 플랑크톤’ 역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오르며 SLL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했다.

2025년에는 SLL이 제작하는 20편 이상의 작품을 국내외 OTT와 영화관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10편의 채널 라이센스 작품과 3편의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작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자회사 윕(wiip)은 넷플릭스와 HBO 맥스 등 글로벌 OTT에 3편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영화관 운영 자회사인 메가박스는 2024년 4분기 매출 597억 원, 영업손실 128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은 29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이는 2024년 진행된 비용 효율화 덕분이다. 2024년 4분기에는 기대작들의 흥행 부진으로 박스오피스 매출이 감소했으나,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탈주’와 디즈니플러스의 ‘강남 비-사이드’의 흥행으로 실적에 기여했다.

메가박스는 2024년 초부터 내실을 다지기 위해 크루 운영 고도화 및 효율적인 비용 지출 구조를 확립했다. 또한, 평균 영화 요금(ATP) 상승을 위해 다양한 가격 정책을 도입했으며, 향후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 플러스엠의 검증된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흥행 IP 확보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다.

체험형 콘텐츠 자회사인 플레이타임중앙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38억 원, 영업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부실 지점 폐점과 고가 브랜드 신규 출점 전략으로 단기적인 실적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 2025년에는 신규 점포 오픈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및 태국 등 해외 사업 확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