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겨울철 작물 재배에 요소비료 부족 없어"…특별공급물량 공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원다연 기자I 2021.11.15 17:36:23

원재료 인상분 일부 농협경제지주서 부담
특별공급물량, 이날부터 지역별 배정·공급
"공급 여력은 충분, 적정 배분이 관건"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요소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겨울철 작물 재배에 필요한 요소비료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봤다.

전국적으로 요소 제품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10일 오후 강원 춘천시 우두동의 한 비료 판매업체에서 업주가 얼마 남지 않은 요소 비료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동계작물 재배에 필요한 요소비료의 계약물량은 차질없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날부터 특별공급물량을 배정·공급한다”고 밝혔다.

특별공급물량은 지역별로 전남 959t, 경남 172t, 제주 679t으로 이날부터 해당 지역의 농협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이번 특별공급은 최근 급격한 원재료 인상분이 비료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비료업체의 경영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원재료 인상 부분 중 일부를 농협경제지주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이들 지역 외 다른 지역의 지역농협별로 비료생산업체와 계약한 11~12월 두 달 분 요소비료의 잔여물량(370t 수준)에 대해서도 연내 순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동계작물 재배 등에 필요한 요소비료 공급 여력은 충분하지만 앞으로 공급되는 물량에 대한 적정 배분이 중요하다”며 “지역농협에서는 농업인별 영농규모, 전년도 구매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업인들에게 실제 필요한 물량만을 판매하도록 비료의 수급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자료=농식품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