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475가구 내달 분양

박태진 기자I 2016.11.22 18:37:57

일반분양 146가구..잠원동 랜드마크 단지로 눈길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은 다음달 초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서 짓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잠원 한신 18·24차 통합재건축 물량인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총 475가구(전용면적 49~132㎡)로 이뤄지며 이중 14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교통망과 교육환경, 생활편의시설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우선 한강 생활권으로 잠원한강공원과 인접해 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잠원동 일대는 강남 8학군의 뛰어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신동초·신동중·현대고 등이 있으며, 서초동 학원가 일대와 인접해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강남대로, 한남대교 등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 및 신사역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사동 가로수길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이 가깝고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고속버스터미널 상가 등 쇼핑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반분양이 중소형 평형이며 최저층에서 최고층까지 구성돼 있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한강변과도 인접해 있어 향후 잠원동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다음달 2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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