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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또 터졌다…치폴레 2호점도 `대기만 100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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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6.10.30 15: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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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로 1호점 이어 신세계 강남점도 흥행
스위트파크에 98석…취향 따라 재료 조합
연내 국내 3호점·내년 싱가포르 진출…아시아 공략 속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또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이번에도 100팀 이상이다. 미국 멕시칸 캐주얼 브랜드 치폴레의 국내 2호점 얘기다. 지난달 아시아 첫 매장으로 문을 연 강남대로 1호점의 흥행이 백화점 상권인 2호점으로 옮겨붙으면서 국내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재료를 직접 선택해 한 끼를 구성하는 커스터마이징 방식이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 문을 연 치폴레 국내 2호점 ‘강남신세계점’에서 고객들이 메뉴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오픈 첫날 대기 등록만 100팀 이상 이어지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강남대로에 아시아 1호점이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 치폴레는 이날 국내 2호점인 ‘강남신세계점’을 열고 고객을 맞았다. (사진=상미당홀딩스).
지난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 문을 연 치폴레 국내 2호점 ‘강남신세계점’에서 고객들이 메뉴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오픈 첫날 대기 등록만 100팀 이상 이어지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강남대로에 아시아 1호점이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 치폴레는 이날 국내 2호점인 ‘강남신세계점’을 열고 고객을 맞았다. (사진=상미당홀딩스).
30일 치폴레 한국 운영사인 에스앤씨레스토랑홀딩스(S&C)에 따르면 지난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 치폴레 국내 2호점인 ‘강남신세계점’을 열었다. 개점 첫날부터 현장 대기 등록이 100팀 이상 이어지는 등 고객 발길이 몰렸다.

이번 매장은 총 98석 규모다. 백화점 미식 공간인 스위트파크의 특성을 반영해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의 패스트캐주얼 다이닝 공간으로 꾸몄다. 메뉴는 강남대로점과 동일하게 부리또와 부리또 볼, 타코, 샐러드, 퀘사디아 등을 갖췄다. 고객이 밥과 콩, 고기, 살사, 토핑 등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재료는 치킨과 스테이크, 소고기 바바코아, 돼지고기 카르니타스, 두부를 활용한 소프리타스 등 6종이다. 여기에 살사와 과카몰레 등 다양한 토핑을 조합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일 문을 연 강남대로점도 개점 초기부터 긴 대기 행렬을 형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업 시작 전부터 고객이 몰리면서 한때 3시간가량 기다려야 음식을 받을 수 있을 정도였다. 매장 운영 안정화를 위해 기존 오전 10시 30분이던 영업 시작 시간도 낮 12시로 조정했다.

치폴레의 흥행은 멕시칸 음식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와도 맞물려 있다. 배달의민족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6~31일 멕시칸 음식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6% 증가했다. 고기와 채소, 밥 등을 한 번에 담아 먹을 수 있고 재료를 직접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혼밥족과 직장인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치폴레는 1993년 미국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중동 등에서 42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 사업은 상미당홀딩스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와 치폴레가 설립한 합작법인 S&C가 맡고 있다. S&C는 한국과 싱가포르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국내 3호점을 추가로 열고 내년 상반기 싱가포르 1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S&C 관계자는 “치폴레 고유의 조리 원칙과 다이닝 경험을 살려 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지속적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 문을 연 치폴레 국내 2호점 ‘강남신세계점’에서 고객들이 메뉴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오픈 첫날 대기 등록만 100팀 이상 이어지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강남대로에 아시아 1호점이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 치폴레는 이날 국내 2호점인 ‘강남신세계점’을 열고 고객을 맞았다. (사진=상미당홀딩스).
지난 28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 문을 연 치폴레 국내 2호점 ‘강남신세계점’에서 고객들이 메뉴 주문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오픈 첫날 대기 등록만 100팀 이상 이어지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강남대로에 아시아 1호점이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 치폴레는 이날 국내 2호점인 ‘강남신세계점’을 열고 고객을 맞았다. (사진=상미당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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