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은 NATO(나토)의 기술 지침인 D32에 따른 보안 요건을 AWS가 충족했다는 평가 결과를 나토가 승인하고 전체 회원국에 공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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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인으로 나토와 방산 파트너, 회원국 정부는 나토 회원국에 위치한 AWS 리전에서 승인된 AWS 서비스를 활용해 NR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AWS는 현재 나토 회원국에서 15개 리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7개는 유럽 본토에 위치한다.
NR은 나토가 보호가 필요한 정보에 적용하는 정보 등급이다. 이번 승인이 AWS의 모든 서비스로 모든 수준의 나토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D32 기준에 따라 승인된 AWS 서비스와 요건을 충족하는 환경에서 NR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D32 기준 충족…스페인 CCN이 평가
AWS는 이번 승인을 위해 NATO D32가 정한 퍼블릭 클라우드 보안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관련 내용을 문서화했다.
D32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NATO RESTRICTED 정보를 처리할 때 필요한 보안 요구사항을 규정한 기술 지침이다. AWS의 클라우드 역량은 스페인 국립암호센터(CCN)의 평가를 받았고, 나토가 평가 결과를 승인해 전체 동맹국에 공표했다.
이에 따라 각 회원국은 AWS에 대한 사전 평가 결과와 공통 보안 기준을 활용해 자국의 공식 인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나토 차원의 승인이 각국의 별도 인증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AWS는 이미 평가된 공통 보안 기준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회원국과 방산 파트너가 보안·규정 준수 요건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국가별 인증 절차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국방·안보용 클라우드 시장 확대
AWS는 이번 승인을 기반으로 국가안보·국방 분야 고객을 위한 ‘AWS 트러스티드 시큐어 엔클레이브-센시티브 에디션(TSE-SE)’도 제공한다.
딜런 브라운 나토 통신정보국(NCIA) 제너럴 매니저는 상용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나토의 역량을 강화하면 보다 회복력 있고 민첩한 동맹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토의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상용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동맹국이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의 폭도 넓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데이비드 아펠 AWS 글로벌 공공부문 부사장 대행은 이번 승인이 수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라며 국방·공공부문과 나토 관련 고객 및 파트너의 핵심 임무 수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WS는 전 세계 1만5000곳 이상의 정부 고객이 자사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인은 나토 32개 회원국에서 NR 정보 처리를 위한 공통 보안 평가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유럽 국방·공공 분야의 클라우드 활용 확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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