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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증을 받은 메모케어는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 2’(MEMO Patch 2)와 인공지능(AI) 생체신호 분석 플랫폼이 결합된 통합 솔루션이다. 초경량·저전력 설계가 적용된 메모패치를 몸에 부착해 장기간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를 AI가 분석, 부정맥 등 이상 신호를 선별·진단한다.
메모케어의 가장 큰 경쟁력은 ‘연속성’과 ‘정확도’다. 기존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24시간 측정 방식의 유선 홀터 장비와 달리, 최대 14일까지 장기 연속 측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부정맥의 검출률을 높여 진단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핵심 기술은 휴이노가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 ‘메모 AI’(MEMO AI)다. 이 기술은 지난 2021년 글로벌 생체신호 AI 경진대회인 ‘피지오넷 글로벌 AI 챌린지’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메모 AI는 장기 측정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해 의료진의 판독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휴이노는 일본의 특수한 의료 환경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은 초고령화 심화에 따라 재택의료 및 원격 환자 관리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메모케어는 병원 밖에서도 장기간 정밀한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일본의 홈케어 시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과 동시에 일본 현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들과 유통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원격 의료 및 홈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