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씨는 JTBC ‘뉴스룸’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는 전날 밤 전씨의 법당에서 2시간, 이날 새벽 김건희 특검 사무실 인근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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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씨에게 물건과 청탁을 전달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다. 청탁 내용으로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 YTN 인수 ▲UN(국제연합)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된다.
현재까지 전씨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물품과 청탁성 요구를 받은 적은 있지만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진 않았으며, 물품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전씨는 “통일교에서 ‘김건희 선물’이라 한 ‘그라프 목걸이’를 잃어버렸나”라는 질문에 “잃어버렸다”며 “재판 과정에서 다 소상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씨는 본인이 분실했다고 한 샤넬백이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 중 1명인 유경옥 전 행정관에게 갔다는 보도에 대해 “그건 진술이 바뀐 게 아니다”라며 “제 나이가 되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라고 명확한 답을 피했다.
이에 취재진이 ‘궁색한 변명’이라고 지적하자 전씨는 “저는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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