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말 수원지검으로부터 지명서를 받아 사법경찰팀의 활동을 개시했다. 안산시 사법경찰팀은 2개 팀(1팀·2팀)으로 행정안전국 시민안전과 소속이다. 팀별로 3명씩, 전체 6명으로 구성했다.
사법경찰팀은 시청 각 부서가 맡은 △식품위생 △공중위생 △원산지 △환경 △안전 △청소년 등 6대 분야의 민생침해 위법행위 단속 지원과 기획수사, 사건처리 등을 담당한다.
식품분야는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등의 위법사항을 단속하고 청소년분야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업소 등을 수사한다. 사법경찰팀은 시기별로 이같은 분야의 단속·수사를 진행하되 유동적 운영을 원칙으로 민생 관련 사회 문제 발생 시 우선 대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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