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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개선 폭은 더욱 컸다. 2분기 매출액은 88억 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5%, 전분기 대비 19.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억 11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 43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0.4%로 1분기 2.7%에서 크게 상승했다.
실적 개선은 주력 사업인 모션제어 부문이 이끌었다. 모션제어는 산업용 기계나 장비의 모터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상반기 모션제어 매출은 156억 55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96.1%를 차지했다. 전방산업별로는 반도체가 83억 4600만원(51.2%), 스마트폰이 71억 3400만원(43.8%)을 기록했다.
아진엑스텍은 AI 서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가 장비 및 모션제어기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중국·인도 등 글로벌 생산거점의 신규 양산을 위한 설비투자와 카메라모듈 검사장비, 디스펜싱장비 수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아진엑스텍은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용 모터 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모션제어 칩·모듈·시스템과 로봇제어기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모션제어 전용칩(CAMC) 시리즈 모션제어 주문형반도체(ASIC)를 기반으로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비롯한 제조·검사 자동화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아진엑스텍은 본업 회복을 바탕으로 고급 모션제어와 산업용 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정밀 모션제어 알고리즘과 시스템온칩(SoC) 기반 플랫폼 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자체 모션제어 기술을 활용한 로봇제어기와 산업용 로봇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도 추진한다. 향후 제조 현장에 적용될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모션제어기 제품화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아진엑스텍의 6월 말 기준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약 185억원으로 지난해 말 약 151억원에서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10.2% 수준이며, 상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약 46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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