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가 예측 시장과 토큰화 주식 출시를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다음 주 온라인 생중계 행사를 통해 신규 제품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며, 예측 시장과 토큰화 주식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최근 예측 시장 거래가 급증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업계에 따르면 예측 시장의 주간 거래량은 약 4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코인베이스는 칼시·크립토닷컴과 함께 ‘예측 시장 연합(CPM)’에 참여해 규제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예측 시장을 단순한 베팅이 아닌 정보와 확률을 통한 사실 발견 도구로 보고 있다. 파리야르 시자드 최고정책책임자는 미국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 정책 당국과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토큰화 주식은 24시간 거래와 자산 통합 관리라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소유권·세금·시장 중단 시 대응 등 제도적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럼에도 월가는 코인베이스의 신사업 확장성에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적극 매수’로 집계됐다.
신사업 기대감에 힘입어 현지시간 오전 8시 5분 기준 0.55% 상승한 270.5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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