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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 총영사에 한석희 교수…총영사 14명 임명

장영은 기자I 2015.04.02 17:08:58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주상하이 총영사에 한석희 연세대 교수를 임명하는 등 총 14명의 총영사를 새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한석희 총영사는 박 대통령의 대선주자 시절 싱크탱크였던 국가미래연구원의 외교·안보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2013년 1월 중국에 파견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중국특사단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7월 통일준비위원회가 발족하면서 외교안보분과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또 김광동 전 브라질 대사는 주홍콩 총영사를 맡으면서 현업에 복귀했다. 김 총영사는 외시 7회로 주브라질 대사를 끝으로 퇴직했다.

정부는 또 주광저우 총영사에 황순택 주르완다 대사, 주시안 총영사에 이강국 전 주상하이 부총영사, 주우한 총영사에 정재남 전 주광저우 부총영사, 주칭다오 총영사에 이수존 주요코하마 총영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밖에 주호치민 총영사에 박노완 주베트남 공사를, 주뉴욕 총영사에는 김기환 주미국 공사를, 주오사카 총영사에 하태윤 국립외교원 경력교수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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