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 브랜드 12개사는 ‘서울다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테마 부스를 운영해 서울 패션의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동 런웨이 패션쇼와 바이어 대상 칵테일 리셉션 등도 함께 진행한다.
하이서울쇼룸은 2016년 개관 이후 브랜드 발굴부터 바이어 상담, 해외 전시회 참가와 유통 연계, 기업·문화예술 협업까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해온 서울시 대표 플랫폼이다. 2018년부터는 매년 1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지원을 받았고, 연평균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2016년 중국 CHIC 전시회를 시작으로 △홍콩 APLF △파리 TRANOI △뉴욕 COTERIE 등으로 참가 무대를 넓혔으며 위챗과 타오바오, 미국 LA NDS 쇼룸 등과의 협업해 10년간 약 90억원 규모의 해외 바이어 매칭 실적을 냈다. 이런 지원을 발판 삼아 ‘리이’, ‘한나신’, ‘두칸’은 글로벌 패션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기업·문화예술과의 협업도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캐논코리아와 진행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협업에는 입점 브랜드 6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라이브커머스와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이어가면서 6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배우 박신양 작가의 개인전과 연계한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입점 브랜드 11개사가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전시 굿즈숍에서만 6월 말 기준 약 2억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뒤 DDP 팝업스토어와 W컨셉, SSG닷컴 등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하이서울쇼룸에서 축적한 브랜드 발굴·육성 경험과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기업·문화예술 협업 사례를 서울의 패션산업 지원정책에 반영하고, 이번 홍콩 행사에서 확인한 시장 반응을 해외 진출 지원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하이서울쇼룸은 지난 10년간 서울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세계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 온 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이번 홍콩 ‘센터스테이지’ 공동 참가를 계기로 그동안 축적한 해외 진출 지원 성과를 더 확대하고, 기업·문화예술 협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서울 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행이라잖아요”…깨 먹는 ‘아그작'에 MZ·외국인 줄 섰다[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280125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