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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 5분께 사하구의 한 골목길에서 여고생인 B양의 몸과 손을 잡아 골목으로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골목길을 걸어가던 B양을 뒤에서 껴안고 좁은 골목으로 데려가려 했으나 B양이 강하게 저항해 미수에 그치고 달아났다.
현장에 도망친 A씨는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지난 6일 자수했다.
A씨는 순간적으로 충동을 참지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양에 대해 심리치료 등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