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지오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GEOS)의 주가는 17일(현지 시간) 개장 전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오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는 전날 장 마감 후 브라질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해저 유전 모니터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앞바다 해역에 약 500km 길이의 ‘옵토세이스(OptoSeis)’라는 영구 유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하고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오스페이스는 이 시스템은 140㎢ 규모의 해저 면적을 커버하며,
페트로브라스가 운영하는 메로(Mero) 유전의 석유 생산을 모니터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오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개장 전에 11% 급등해 7.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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