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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종합상황실에서 1분 단위로 수집된 공기질 데이터를 통해 미세먼지를 모니터링하고 관내 지역별 공기질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대응하게 된다.
또 이천 도자기 축제장과 주요 시민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요 지점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실시간 미세먼지를 안내한다.
이를 위해 KT는 주요 지점 40여곳에 설치된 IoT 기반 공기질 측정망을 통해 (초)미세먼지·소음·온도·습도 등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이천시에 제공한다.
KT와 이천시는 향후 지속적 협업을 통해 △공기질 측정 및 저감 인프라 단계적 확대 △유아·노인 등 미세먼지 민감한 계층 실시간 대응체계 마련 △통합 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관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안상근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전무)는 “국민 관심사가 된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KT와 이천시가 앞장서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며 “향후 수도권 내 지자체와 지속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 정책 수립과 관련 기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