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패션브랜드 스베누(SBENU)는 오는 20일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세계적인 축구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와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양사가 갖는 첫 공식적인 자리다. 당시 계약으로 스네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고가 부착된 신발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도 전개한다. 스베누는 이를 계기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베누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스베누만의 혁신적이고 유쾌한 마케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스베누는 2013년 론칭한 브랜드로 개성있는 디자인의 운동화로 청소년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런닝화와 의류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