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삼립 시화공장 화재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종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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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불이 시작된 곳을 생산동 3층 식빵 생산라인 내 빵 정형기·오븐 근처로 추정했지만 화재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로써 화재 관련 형사 처벌 대상자는 아무도 없게 됐다.
앞서 국과수는 지난 4월7일 “심한 연소와 변형, 붕괴, 소실 등으로 화재 발화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소방당국도 화재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각각 가스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번 화재는 올 2월3일 오후 2시59분께 시흥 정왕동 삼립 시화공장 생산동 3층에서 발생해 7시간50분 만인 오후 10시49분께 꺼졌다. 이 불로 작업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당시 근무 중이던 직원 50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