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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는 2024년부터 티메프 사태, 카드사 원가 조정, 연결 종속회사 부진 등 대내외 변수들로 인해 올해 상반기까지 어려움을 겪었으나, 대형 가맹점 거래확대, 글로벌 가맹점 제휴 등을 통해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 국면에 돌입했다. 특히 스투시, 알로요가 등 하반기에 입점된 신규 가맹점 등의 요인으로 인해 4분기 이후에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4년 사업연도 기준 배당성향 38%를 기록했고 이번 실적 회복세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인 주주환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G이니시스는 기업가치 저평가 해소와 주주중시경영 실천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3개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계획에는 향후 3년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규모를 배당, 5% 상당의 자사주 소각 등 총 주주환원율 30% 달성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올해 3월에는 자사주 128만 5946주 중, 27.2%에 해당하는 규모인 35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하며, 계획했던 주주환원 정책을 순항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티메프 이슈와 원가 조정 등 외부 요인 속에서도 지속적인 PG 거래발생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실적 기반을 견고히 다졌다”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2012년부터 실행해 온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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