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오라클(ORCL)이 호실적과 6월 공개된 대규모 계약에 대한 추가 기대감이 언급되며 9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오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30분 개장 전 거래에서 오라클 주가는 전일보다 0.76% 상승하며 240.3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날 장 마감 이후 오라클은 8월말 기준 분기에 대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바클레이즈는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21달러에서 281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목표주가는 오라클 전일 종가 238.48달러 대비 약 18% 높은 수준이다.
라이모 렌쇼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이번 분기 실적은 예년과 상당히 다를 것”이라며 “이는 지난 6월 말 공시를 통해 회사측에서 언급한 3000억 달러 규모의 수주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8월말 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충분히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자율 데이터베이스 등 핵심 제품과 성장 부문에 대한 고객 수요도 높은만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본 것이다.
LSEG에 따르면 오라클의 8월말 분기 실적 전망치는 주당순이익(EPS) 1.48달러, 매출액 150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와 13%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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