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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일라이 릴리, 유전자 편집 기업 ‘버브 테라퓨틱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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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06.17 20:37:2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파이낸셜타임즈(FT)는 17일(현지 시간) 일라이 릴리(LLY)가 유전자 편집 스타트업인 버브 테라퓨틱스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규모는 최대 13억달러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강화 전략을 위한 인수로 분석된다. 버브 테라퓨틱스는 현재 고지혈증을 낮추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이는 기존 약물들과 병용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약물이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일라이 릴리가 버브 테라퓨틱스에서 10억달러를 선지급하고, 임상 마일스톤 달성 여부에 따라 추가로 3억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번 주 내로 인수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일라이 릴리의 주가는 개장 전에 1% 하락하며 800달러에서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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