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외식 브랜드 협업 통했다...상반기 식수 25% 증가

(사진=푸디스트)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외식 유명 브랜드와 협업으로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이 평소보다 2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디스트는 올해 상반기 64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두끼떡볶이, 명랑핫도그, 23번지 남산돈까스, 에머이 등 10개가 넘는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한 누적 식수 인원은 9만2000명을 넘어섰다.

푸디스트는 직장인들이 구내식당에서 외식 수준의 미식을 경험케 하며 급식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일 소통보드 등을 통해 감사 메시지와 긍정적인 피드백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며 고객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박성하 푸디스트 FS사업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외식 유명 브랜드를 발굴해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맛있는 점심 한 끼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론칭한 ‘더 미식 로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외식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