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구미 취약계층에 떡국용 떡 전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M그룹은 3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식에 참여해 ‘사랑의 떡국용 떡’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SM그룹 삼라희망재단과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SM그룹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문, 벡셀이 함께 ‘리스타트(Restart), 행복 구미운동’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이들 기업은 구미시에서 추천하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700만원 상당의 떡국용 떡 3500인분을 지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때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베풀어 주신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박훈진 SM벡셀 사장과 장규한 남선알미늄 사장, 장세용 구미시장,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사장, 박찬홍 남선알미늄자동차사업부문 대표가 3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사랑의 떡국용 떡’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티케이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