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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재고 공개에도 헛걸음 `여전`…"서비스 개선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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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I 2020.03.11 2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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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우체국 판매정보 공개…트래픽 급증으로 중복구매 학인시스템 장애 발생
"장애 원인 파악하고, 신속한 시스템 조정·증설로 데이터 제공 정상화 추진"

마스크 5부제 이틀째인 지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 구매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약국에서 출생년도에 따라 1주당 1인 2매 구매가 가능하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11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1406개 우체국에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을 구축해 약국과 마찬가지로 5부제를 시행하고, 1주 1인 2매 판매를 개시했다.

그러나 우체국 마스크 판매시스템의 요양기관업무포털과의 연결 등으로 인한 트래픽 급증으로 심평원 시스템 불안정이 발생해 중복구매확인 업무가 지연되는 등 차질이 발생했다. 또 중복확인시스템을 통한 업무처리가 지연되거나 약국에서 입력이 어려운 현장 상황 발생 등으로 앱에서의 재고량과 실제 약국의 재고량이 달라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다. 약국을 찾은 국민들이 여전히 헛걸음을 하는 사태가 이어진 것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장애 원인 파악을 위해 기획재정부, 우정사업본부, 식약처, 심평원, 정보화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했으며, 신속한 시스템 조정 및 증설을 통해 우체국을 포함한 판매데이터 제공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웹·앱 서비스의 재고현황 부정확성을 개선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베타서비스 운영기간 동안 신속히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심평원, 정보화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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