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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RXO, CH 로빈슨에 58억달러 피인수...주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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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10.05 2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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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화물·물류업체 RXO(RXO)의 주가는 CH 로빈슨 월드와이드(CHRW)의 인수 발표에 급등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CH 로빈슨은 RXO를 약 58억달러의 기업가치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현금과 주식을 함께 활용하는 거래로, RXO 주주들은 현금과 주식 또는 두 가지를 혼합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거래 조건상 RXO 주주가 받게 되는 총 가치는 주당 30.25달러로, 지난 2일 종가 대비 약 29%의 프리미엄이 적용됐다. 거래는 2027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양사가 결합할 경우 기업가치가 250억달러를 넘어서는 대형 운송·물류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CH 로빈슨은 인수 이후 자사의 AI 도구와 RXO의 데이터를 결합해 화물과 트럭 매칭, 운송 견적 자동화, 운송사 공간 구매 등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2년 내 연간 3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거래 완료 후 9개월 이내 주당순이익(EPS)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2028년에는 EPS가 두 자릿수 중반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양사의 주가는 인수 소식에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RXO의 주가는 전일대비 23.91% 급등한 28.97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CH 로빈슨 월드와이드의 주가는 전일대비 9.52% 내린 142.71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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