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2분기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부품사 공급 차질이다. 안전공업 화재로 제네시스를 비롯한 일부 차종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국내 최대 생산기지에 엔진 밸브를 공급하는 부품사의 화재로 주요 볼륨 차종과 제네시스 차량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회사는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차종으로 생산을 전환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며, 5월 중 모든 엔진 밸브에 대한 대체품 개발과 적용을 완료했다. 그러나 생산 차질이 발생한 차량 대부분이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종이었던 만큼 차종 믹스가 악화됐고, 이는 2분기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 인도 공장 화재의 영향으로 현대차 인도공장(HMI)에서도 일시적인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현대차는 국내 생산 차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분기에는 보유 재고를 최대한 활용했으며, 하반기에는 생산 확대를 통해 감소한 물량을 상당 부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