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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넥스트원 광주' 개소…"서남권 유망 스타트업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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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6.07.07 16:00:10

서울·부산 이어 광주에 거점 마련
하반기 전주·대전에도 신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7일 광주에서 금융위원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DB 넥스트원 광주’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사진=산업은행)
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고광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부시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사진=산업은행)
넥스트원은 산업은행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넥스트원 광주는 지난 2024년 6월 ‘넥스트원 부산’에 이어 지역 중심도시 중에는 두 번째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산업은행 광주지점 5층에 거점을 마련해 국내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피니와 공동으로 컨설팅, 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보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들은 보육시설에 갖춰진 회의실, IR 공간, 공유 오피스 등을 활용해 투자자와 언제든 소통·협업할 수 있다.

산업은행은 이날 개소식에서 2024년 9월 개소한 ‘IBK 창고 광주’와 보육 프로그램 상호 연계를 통해 정책금융기관간 스타트업 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지역 특화 벤처 플랫폼 ‘KDB V:Launch 광주 스페셜 세션’에서는 빈센(선박용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세뮤나이트(초저전력 AI 반도체) 등 4개 스타트업 IR이 진행됐다.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넥스트원 광주가 서남권 초기 스타트업의 조기 시장 안착과 성장을 집중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겠다”며 “정부의 ‘5극 3특’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전주와 대구에도 거점을 신설해 전국 어디에서나 격차 없이 보육받을 수 있는 스타트업 지원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서남권 도약이 더 단단한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안에서 성장할 혁신 스타트업 육성이 병행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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