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중화권 유통 파트너십 체결
‘3마’ 유통 맡은 미스토와 현지 사업 협력
삼성물산 “해외사업 확대 전략 일환”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 브랜드 준지가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 유통 파트너와 손잡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하며 중화권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의 '26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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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최근 미스토홀딩스와 준지의 중화권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시장 이해도가 높은 파트너와 협업해 중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준지는 이르면 다음 달 중국 온라인 사업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중국 본토와 홍콩을 중심으로 단독 매장 출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준지는 2024년 중국 상하이에 해외 첫 단독 매장을 열고 현지 시장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미스토홀딩스는 중국 내 K패션 브랜드 유통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마뗑킴, 마르디 메크르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이른바 ‘3마’ 브랜드의 중국 총판 사업을 맡으며 현지 사업 역량을 키워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일정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