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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열린 5중전회에선 의제로 올라왔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전면적 종엄치당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몇 가지 중대한 문제에 관한 결정’을 심의·통과했다. 종엄치당이란 공산당이 당 조직과 간부에 대한 기율·감독·책임 추궁 등을 강화하는 당 관리 기조를 의미한다.
탕팡위 중앙정책연구실 주임은 이번 의제와 관련해 “국제 정세와 국내 상황의 심각한 변화로 많은 새로운 상황과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국가 발전 이익 수호가 더욱 어려워졌다”면서 강력한 당 주도의 관리가 필요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시진핑 총서기는 의견 수렴 좌담회 2차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 3차례, 중앙정치국 회의 2차례를 주재하고 관련 중대한 문제의 연구를 지도해 문건 작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 안건이 시 주석 주도로 이뤄졌음을 강조했다.
5중전회가 통과한 결정은 공산당의 영향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후허핑 중앙선전부 상무부부장은 이번 결정을 두고 “공산당원의 당성 강화를 전략적 과제 첫 부분에 배치했으며 당원과 간부들이 당성 수양을 평생 과제로 삼고 당에 대한 충성을 굳건히 하며 청렴결백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패를 감히 저지르지 못하며 저지를 생각조차 하지 않는’ 반부패 활동을 지목했다.
공산당에 따르면 지난 제18차 당대회 이후 반부패와 관련해 전국 기율검사·감찰기관은 모두 810만5000건을 입건했고 792만2000명을 처분했다. 이중 중앙관리 간부 963명이 포함됐다. 앞으로 정책 목표에 대해선 고강도 처벌 기조 유지, 권력 행사 감독 강화, 공고한 청렴 숭상 기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간부 양성 과정에서도 유능하며 청렴한 간부를 적극 선발·임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황젠파 중앙조직부 상무부부장은 “어려움을 두려워하고 일을 회피하거나 무능하고 게으르며 업무 태도가 경박한 사람은 절대로 임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당에 충성하지 않고 겉으로는 따르면서 뒤로는 어기거나 권력을 이용해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은 단호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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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조직의 영향력을 신흥 경제·사회 영역으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황젠파 부부장은 “신흥 분야에서 당의 호소력과 응집력, 영향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경제·사회조직과 취업 집단에 대한 당 조직과 당 업무의 포괄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목했다.
한편 이번 5중전회에선 제21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내년 하반기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당대회 이후에는 시 주석의 4연임 여부를 가를 주요 회의들이 연이어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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