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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서울시 ‘5분 정원도시 서울’ 정책과 연계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구민들이 자연과 정원을 쉽게 접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정원이 들어선 부지는 1975년 준공된 (구)보훈회관이 있던 곳이다. 건물은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노후건축물로, 2018년 6월부터 장기간 공실로 남아 있었다. 철근 부식과 외벽 탈락이 진행돼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도시미관도 저해함에 따라 구는 건물을 철거하고 부지를 정비했다.
철거된 부지에는 시비 2억원을 투입해 284㎡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다. 사계절 꽃과 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수목과 계절 초화를 심고, 벤치와 바테이블, 책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산책 중 쉬어가거나 책을 읽으며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의 이름은 ‘솔샘이슬정원’으로 정했다. 빗물을 머금은 식물의 싱그러움을 담은 이름으로,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꽃과 나무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비가 온 뒤에는 물기를 머금은 식물과 꽃이 어우러져 한층 싱그러운 풍경을 선사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장기간 비어 있던 노후건축물 부지가 꽃과 나무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솔샘이슬정원이 민들의 일상에 작은 여유와 활력을 더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사진=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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