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시 변동성으로 매수·매도 주문 집중…전산장애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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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3.09 16:51:48

9일 금융투자업계 CIO 대상 긴급 점검회의
중동상황발(發) 자본시장불안요인 대응 차원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최근 중동상황에 따른 자본시장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일 이종오 디지털·IT부문 부원장보 주재로 증권사 최고정보책임자(CIO) 및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등 자본시장 유관기관 IT담당 임원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시장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증권사의 전산시스템운영현황 및 사고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주식거래의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금융감독원)
이 부원장보는 증시변동성이 크게확대된 상황에서 매수·매도주문 집중 등에 따른 전산장애 발생시 막대한 소비자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거래량 급증에 대비해 전자금융인프라의 가용성, 충분한 처리용량 확보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긴급전산자원증설 등을 통해 가용성을 확보해달라”고 했다.

이어 “최근 시장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인식 하에 이상징후 모니터링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비상대응 계획이 작동될 수 있도록 재점검하라”며 “전산장애 등 사고발생시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함께 금융소비자에 대해 장애발생 및 대체 주문수단 즉시 안내 등 거래 공백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시장불안에 편승한 디도스,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유관기관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어떠한 시장상황에도 전자금융거래가 소비자 불편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감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최근 본격 가동한 ‘금융보안통합관제시스템(FIRST)’을 통해 취약점 및 조치상황 등을 신속히 공유하는 등 각종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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